2025년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추가! 확진진검사비도 지원!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만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에 해당하는 수검자는 국가건강검진 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되면 C형간염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확진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본인부담금은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됩니다.

 

C형간염 검사와 확진 절차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해서 즉시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양성 판정 후에는 HCV RNA 유전자 검출을 통한 확진검사가 필요합니다. 항체 검사는 과거 감염 이력이나 치료된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수입니다.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지원 대상

•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만 56세(1969년생)인 사람
•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 가까운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

 

신청 절차

출처-정부24 홈페이지

 

출처-정부24 홈페이지

1. 온라인 신청: ‘정부24’ 웹사이트(www.gov.kr)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정부24’ 로그인 후, 검색창에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입력하여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을 완료합니다.
2. 방문 신청: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전,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기한

•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C형간염에 대한 주요 정보

 

C형간염이란?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급성감염의 상당수가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파 경로

• 주사기 재사용이나 감염자 혈액을 통한 수혈, 장기 이식
• 성 접촉, 문신, 피어싱 등
• 감염 산모의 출산 시 수직 감염

 

일상생활과 전염

• 일상적인 접촉이나 식사, 포옹, 기침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치료 가능성

• 최신 치료제 도입으로 경구용 치료제를 812주 복용하면 **9899%의 치료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상

•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70~80%), 나타날 경우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황달 등이 있습니다.

 

확진검사비 병·의원 제한 이유

국가건강검진의 사후 관리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수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확진검사비 지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검진 연도 다음 연도 3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계획

질병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활성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고위험군 관리 정책을 강화하여 C형간염 퇴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문의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 (043-719-7148)

이제 C형간염 검진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확진검사비 지원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